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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vs. 사업

경력직 이력서 샘플

안젤라H 2022. 9. 2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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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약 4년의 회사 생활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자고 결정을 내린 상황에 가장 먼저 했던 일은

이력서 업데이트였는데요. 주민번호, 가족관계 등 개인정보가 잔뜩 들어간 보통의 이력서 샘플을 사용하지 않고, 

저는 저만의 이력서로 새로 작성했어요.

 

 

 

학생 때는 경력이 없으니 이력서 작성할 때 정말이지 힘들었는데,

한국과 이탈리아 양쪽에서 직장 생활을 하며 이런저런 쓸 말이 생기니 채울 맛이 나더라고요~

지금부터 제가 참고하고 작성한 경력직 이력서를 보시겠습니다.

 

 

 

 국문 이력서

참고 자료 : 브런치 작가가 1년 동안 만든 이력서 양식 (brunch.co.kr)

 

브런치 작가가 1년 동안 만든 이력서 양식

무료로 배포합니다. | 고민이 많았습니다. 1년 동안 만든 이력서 양식을 공유한다는 것. 셀 수 없을 만큼의 주말과 새벽을 투자한 결과물이죠. 결국에는 이렇게 드리기 위한 글을 쓰고 있네요. 

brunch.co.kr

 

이 분이 무료로 공유한 이 파일을 기초로 작성하였는데요. 진짜 최고입니다.

설명에 따르면 이 양식은 일종의 경력기술서에 좀 더 가깝다고 했고요.

 

 

양식을 공유한 작가님도, 저의 국/영문 이력서 첨삭을 봐준 지인이 공통으로 얘기한 내용은,

중요 핵심만 적어서 1장으로 끝내는 게 보기에 훨씬 좋고 선호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이력서에 적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간단하게 작성한 개인 정보: 이메일 & 연락처 & 주소 & 생년월일

 

 

2. 오른쪽 상단에 사진 (추가예정; 한국 가면 이쁘게 찍을 거예요)

 

 

3. 핵심 역량 3가지: 경력을 통해 제가 수행한 대표 업무 카테고리,  진행해본 업무 카테고리, 저만의 강점을 작성했는데요. 

첨삭해준 지인이 저를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회사에서의 저를 딱 표현하는 단어를 몇 가지 제시하면서,

동시에 이제 팀원이 아닌 중간 관리자로서의 역할도 해낼 수 있다는 걸 어필할 수 있도록 작성하면 좋겠다고 했어요.

 

 

4. 경력:  최근 순으로 근무지 정보를 적고, 주요 담당업무를 요약해서 제목처럼 작성한 후에

주요 업무를 상세하게 풀어쓰고 정량적인 수치를 덧붙여서 표현했어요.

예) 월별 이동 계획 수립 통해 경영기획 지원 / 예상 대비 실적 오차범위 2% 이내 달성

 

 

5. 학력: 대학교 학사 내용 간단하게 작성했어요.

 

 

6. 기타 경력: 저는 외국어, IT 기술, 외부 활동을 작성했는데요. 만약에 회사 경력과 관련이 깊은 내용이 더 있다면 그런 내용을 적으면 좋겠죠?

 

 

 

 

영문 이력서

 

 

외국계 회사로 다시 이직하는 것이 현재 저의 꿈이다 보니 영문 이력서를 먼저 수정했었는데요. 

국문 이력서를 먼저 고친 다음에 이를 토대로 다시 수정 작업을 하니 고치는 작업이 많이 수월했어요.

 

 

거기에 첨삭 봐준 지인이 영어권 국가에 오래 체류한 분이라 제가 작성한 어색한 문장 표현을 잡아주고 고쳐줬어요.

영문 이력서의 경우, 영어를 잘하는 한국 사람 아니면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친구에게 부탁하는 과정이 한번 더 필요하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1. Summary: 핵심 역량에 해당

 

2. Professional Experience: 경력 내용에 해당. 최근 근무한 순으로 작성.

 

3. Education: 학력인데 1줄이 너무 짧은 거 같아서 고등학교를 추가함

 

4. Skills, Interests & Extra-curricular activities: 국문 이력서의 기타 경력에 해당. 취미를 추가함.

 

 

 

국/영문 모두 한 장으로 줄이느라 힘들었지만 완성된 내용을 보니 아주 아주 뿌듯하더라고요.

저처럼 이직 준비를 시작한 모든 분들이 모두 모두 원하는 곳으로 입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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